자본주의/ EBS<자본주의>제작팀/ 가나출판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왜 우리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빚은 늘어가고 가난해지는 걸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 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와는 상관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자본주의는

나의 행복과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자본주의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느낀 점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고 지나가야 하는 경제공부의 시작 점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가 왜 오르는지, 은행의 본질과 기원, 사방에서 덫을 놓고 우리의 죗값을 노리는 소비 마케팅, 자본주의가 살아남을 수 있던 역사등 자본주의에 대해 깊지만 알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자본주의란 결국 의자의 계수를 줄여가며 누군가는 탈락해야 하는 의자 앉기 놀이와 같은 서로를 잡아먹어야 하는 생존게임이라는 한없이 차갑고 냉정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정말 완벽한 경제 시스템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살아남은 이유는 다른 경제 시스템의 수많은 오류에 비해 오류가 적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몇몇 시스탬의 오류로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부자들은 더욱 부자가 되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의 문제점은 사실상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바꿀 수는 없습니다.

결국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소리치고 울며 누군가 바꿔주기를 기다리기보단 이 냉정한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책 소개

장르: 경제경영

출판사: 가나출판사

발행일자: 13`09.27.

가격: 종이책 15,300 / ebook 10,710 (교보문고 기준)

권수: 1권

쪽수 : 388쪽

작가: EBS <자본주의> 제작팀

정지은(PD)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EBS에 입사했다. 2008년 방송되자마자 부모와 교사,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던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로 한국PD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등 그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09년 출간한 『아이의 사생활』은 자녀교육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같은 해 주요 대형서점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자녀교육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2년에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로 한국방송대상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1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EBS 정책기획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엄마로서 인생과 철학에 관한 차기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고희정(작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다.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 요리사>, <만들어 볼까요?>, <과학 놀이터>, <토끼가 까꿍>,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썼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토토 수학 놀이터 시리즈』 등의 책을 냈다. 현재 EBS <부모> 프로그램과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 『토토 수학 놀이터 시리즈』를 쓰고 있고, 동아일보에 <고희정 작가의 과학 돋보기>를 기고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 어떤 삶을 물려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며 『자본주의』를 썼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밀리의 서재 작가소개-

 

마음에 든 글귀

1.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2. 결국 우리는 너무 몰라서, 너무 믿어서, 그리고 너무 순진해서 돈을 잃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3.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는데, 그 나라가 부유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4. 하지만 이제껏 어떻게 살아왔든 문제는 지금부터다.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헐떡이며 죽음을 기다리는 물고기 같은 삶을 물려줄 것인가. 아니면 '네가 살려면 남의 의자를 빼앗아야 한다'라고 가르칠 것인가

 

(전자책으로 읽어 페이지 표시는 생략합니다.)

 

평가

스토리: ☆ ☆ ☆ ☆ ☆

소설 및 에세이가 아니기에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몰입도: ★ ★ ★ ★ ☆

책의 구성과 흐름이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알아가기 쉽게 되어있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관련된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량: ★ ★ ★ ★ ★

책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알맞은 분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 ★ ★ ★ ★ ★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책일 수 있지만 경제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한 독자들을 대상으로는 알맞은 전문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정성: ☆ ☆ ☆ ☆ ☆

선정적인 내용은 없었습니다.

난이도: ★ ★ ★ ☆ ☆

경제에 관심이 없다면 용어와 내용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총점: 4.5

경제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

 

마무리

23`10.19. 1000원 이었던 공깃밥이 2000원으로 인상 됐다는 뉴스를 보며 살아남는 방법을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조용히 다가오는 거대한 파도에 소리 없이 부서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https://www.newsi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668

'공깃밥 1000원' 시대 끝…뛰는 물가에 2000원으로 인상 - 뉴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