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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4/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한다혜, 이준영, 이향은, 이혜원, 추예린, 전다현/ 미래의창 "2024 어떤 내일이 다가올 것인가?" 2024년은 푸른 용, 청용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트렌드 코리아는 푸른 용의 해에 걸맞은 'DRAGON EYES'라는 부제를 달았다.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분초사회 Rise of ‘Homo Promptus’ 호모 프롬프트 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육각형인간 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On Dopamine Farming 도파밍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요즘남편 없던 아빠 Expanding Your Horizons: Spin-off Project..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데이원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세이노는 누구인가? (Say No)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는 1955년생으로 자신과 가족의 프라이버시 침해가 싫고 명예나 인기라는 것이 부질없고 하찮은 것이라는 생각에 필명으로 활동을 하는 자산가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2000년 초 외환위기 이후 각종 신문사 경제부 기자들이 자산가들을 취재하고자 활동하던 중 동아일보 기자의 요청으로 세이노는 칼럼 연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신문사 편집국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글을 편집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연재를 중단하려 한다. 그런데 칼럼 내용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카페를 만들었고 카페 사람들이 마음에 걸려 해당 카페에 2003년부터 ..
자본주의/ EBS<자본주의>제작팀/ 가나출판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왜 우리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빚은 늘어가고 가난해지는 걸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 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와는 상관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자본주의는 나의 행복과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자본주의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아무런 불빛도 없는 깊고 어두운 터널에서 아무 방향으로나 뛰어가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느낀 점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고 지나가야 하는 경제공부의 시작 점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가 왜 오르는지, 은행의 본질과 기원, 사방에서 덫을 놓고 우리의 ..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클레이하우스 "당신의 불행을 파시고 여러분이 그토록 원하시는 멋진 삶을 사시겠습니까?" 베스트셀러 [도깨비 상점의 비밀]의 거짓말 같은 내용은 이러했다. '레인보우 타운의 어느 오래된 폐가에 자신의 사연을 보내면, 어느 날 정체 모를 티켓 한 장이 집으로 도착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장마가 시작되는 날, 레인보우 타운의 폐가로 그 티켓을 가지고 가면 도깨비들이 운영하는 불행을 팔고 자신이 원하는 멋진 삶을 살 수 있는 상점으로 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걸 믿어도 되려나.' 책을 덮으며 세린은 말했다.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 밤에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 집을 나간 동생 없는 형편에 집에 일어난 화재,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에 갈 수 없는 경제적 형편 조만간 재개발로 인해 쫓겨나야 되는 거주지 답답한 현실..
다르면 다를수록 / 최재천 / arte 다름의 아름다움, 다름을 통해 바라본 세상 생태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재천 교수가 생태학으로 바라본 세상의 이런저런 생각을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듯 쉽고 재미있게 45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느낀 점 저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걸 알수 있는 과학 도서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읽기 힘들기도 합니다. 최재천 교수의 '다르면 다를수록' 은 생물학에 관심 있지만 과학도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벚나무 등 식물 등이 꽃밖꿀샘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걸, 꽃의 색깔로 꽃가루를 운반하는 것이 새인지 곤충인지 알아본다는 걸, 바이러스가 살아남는 방법 등 45가지의 재미난 이야기로..
홍학의 자리 / 정해연 / 엘릭시르 '누가 죽였는가...?' 늦은 저녁 고등학교 교사 준후와 빈 교실에서 밀회를 나누던 학생 다현은 빈 교실에서 정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학교를 순찰하는 경비가 올라오는 소리를 듣고 경비의 시선을 돌리기 의해 준후가 빈 교실을 잠시 나갔다 돌아온 사이 다현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준후는 잠시 경찰에 신고를 할까 고민하던 중 다현의 몸속에 남아있는 자신의 흔적으로 인해 교사로서의 자신의 이미지기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다현의 시신을 마을 호수에 수장시킨다. 그리고 3일 후 다현의 시신이 물 위로 떠오르고 수사가 시작된다... 느낀 점 죽었다, 죽였다, 사라졌다 등 자극적인 시작으로 독자들을 몰입을 시키는 기법과 고등학생과 교사의 정사, 살인, 추적이라는 장르는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요즘 독자들을..
아침이 온다 / 츠지무라 미즈키 / 몽실북스 "실은 입양했어요." 사코토와 가요카즈 부부는 TV속 아이를 입양한 부부가 솔직히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진심으로 놀라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듯이 식탁에 앉아 묵묵히 젓가락을 움직이고 있다. 불임치료에 지칠 대로 지친 사코토 부부는 불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던 중 TV속 입양 사실을 당당히 말하며 웃고 있는 가족을 보며 사코토는 입양이라는 제도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남편 가요카즈 또한 입양이라는 제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고민하고 있던 중 남편이 인터넷에 검색한 기록을 발견하고 사코토는 남편 가요카즈에게 입양에 대한 입장을 물어본다. "우리한테는 다행히 아버지 역할이 가능한 사람하고 어머니 역할이 가능한 사람이 둘 다 있어서 아이를 키울 환경이 갖추어졌어. ..
달의 아이 / 최윤석 / 포레스트북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잃은 후에야 그것이 소중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엄마 달이 보고싶어" 저녁 10시 20분 정아와 상혁은 달이 보고 싶다는 딸 수진이의 말을 들어주기 의해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수진이를 두툼한 옷으로 입힌 후 집에서 가까운 한강 공원으로 산책 나온다. 상혁이 잠깐 수진이에게 줄 마카롱을 사러 간 사이 정아와 수진이는 한강변에 떠 있는 달을 본다. 평소보다 두세 배 더 크게 떠 있는 달을 보며 정아와 수진이는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었다. "오로라 아니야?" "그런 것 같아." 한강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수진이 덕에 좋은 구경을 한다고 이야기하며 한강변 위에 일렁이는 초록빛 오로라를 바라보던 정아는 "엄마, 이것 좀 봐!" 하는 목소리에 정아는 수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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